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 (문단 편집) === 싱글A (로우싱글A) === 이 때부터는 4월 개막해 8월에 끝나는 명실상부한 정규 리그이다. 아래 나오는 하이싱글A와 대비되어 '로우싱글A'라고도 표현한다. 풀시즌 정규 리그에 정착하는 단계이며 싱글A에 오르는 선수들은 최소한 직업야구선수가 될 자격은 갖췄다는 뜻이다. 여기 리그를 겪어본 추신수의 증언에 의하면 돈이야 받지만 교통비나 여러가지는 스스로 부담해야 하며 식사는 오로지 '''[[땅콩버터]]와 [[식빵]] 뿐'''이다. 모든 팀이 이 정도 식사를 제공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그런 것 치고는 식사 면에서 크게 말은 나오지 않는데, 땅콩버터와 딸기잼을 바른 샌드위치는 PB&J[* 피넛버터 앤 젤리 샌드위치] 라고 해서 미국에서 굉장히 대중적인 점심식사 메뉴이기 때문이다. 단백질이나 무기질 등의 영양분은 부족해도 열량만큼은 굉장히 높아서 점심으로 저것만 먹어도 의외로 배고프다는 느낌 없이 운동할 만 하다. 아시아인은 익숙하지 않아서 식사가 잘 안 맞겠지만 미국인은 평생 먹어오던 거라 입에도 잘 맞고. 한국으로 치면 영양은 부족하지만 싸게 배불릴 수 있고 자주 먹어서 입에 맞는, 그러니까 라면 정도 되는 음식을 무한리필로 제공하는 셈이라 20살짜리들은 의외로 괜찮다고 느낄 법도 하다. 밖에서 보는 어른들이야 운동선수들이 그렇게 먹어서 되겠냐고 걱정하겠지만.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들도 많이 먹는다. 솔직히 말하면 얘들도 스테이크를 썰고 싶지 않아서 이런 걸 먹는 건 아니고, 구단 재정 상황이 안 좋으니까 싼 걸 먹는데 그나마 다행히 그게 입맛에라도 맞는 것 뿐이지만.[* 한국으로 따지면 분식집 김밥, 라면을 먹는 건데, 당장 키움 히어로즈(당시 넥센 히어로즈)가 분식집에서 2군 선수들에게 고기 등의 식사를 제공한 것이 분식집 분식을 제공한 것으로 와전되어 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인 적이 있다.] 과거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South Atlantic League)와 미드웨스트 리그(Midwest League)로 분류되어 있었으나, 2020년 코로나19에 따른 임시 마이너 리그 개편으로 싱글A 이스트, 싱글A 사우스이스트, 싱글A 웨스트로 개편되었고, 이후 이를 각각 캐롤라이나 리그, 플로리다 스테이트 리그, 캘리포니아 리그로 개칭했다. 한국으로 치면 거의 4군 이하의 위치이기 때문에 무시하기 쉬운데, 한국 고교에서 바로 미국으로 도전하다 유턴하는 선수들 상당수는 이 레벨이나 A+에서 한계가 와서 유턴한다. 예전에는 그래도 AAA 이상 밟은 선수가 많았는데 2000년대 중반 이후로 미국에 직행한 선수들을 보면 AA 이상 간 선수도 많지 않고, 극단적인 경우는 A조차 밟지 못하고 유턴하는 경우도 있다.[* [[남태혁]], [[안태경]] 등이 루키 리그에서도 살아남지 못하고 귀국했다. 다만 이 선수들은 KBO 유턴해서도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일본의 [[G.G.사토]] 역시 이 레벨에서 승격하지 못하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그래도 일본프로야구에서는 성공했으니 잘 된 케이스. 여담으로 일본에서 신인왕과 홀드왕, 통산 홀드 2위를 기록한 야마구치 테츠야의 경우도 미국 직행파였는데, 루키 리그에서도 4점대 후반으로 좋지 못하고 싱글A도 밟지 못했다. 그러고도 일본에서 잘 풀린 매우 특이한 케이스.] 이 정도 수준의 선수들은 대만에서도 1군 백업 정도에 그치고, 한국은 2군에서는 좀 할 지 몰라도 1군에선 절대 안 먹히는 실력이며, 일본이면 2군에서도 부진한 경우가 많다. 실제로 고졸 1년차에 이 레벨에서 뛰는 선수는 최상위권 유망주로 분류되기 시작하며 대개 고졸 기준 3년차, 대졸 기준 2년차 내외의 상위권 유망주가 주목받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2023년부터 최저연봉이 26,200달러로 꽤 많이 늘어났다. 단 시즌 중에만 받는 것.[* 메이저리거도 연봉을 정규시즌 26주 동안 13차례로 나눠서 지급한다.] 당연히 식사부터[* 설마 건장한 운동선수들이 땅콩버터 바른 식빵만 삼시세끼 먹으면서 운동할까 싶으나... 추신수가 쓴 책에서 이렇게 먹고 뛰는 이들이 꽤 많다고 한다. 또 상술했듯 땅콩버터 바른 빵 쌓아놓는 것은 한국으로 치면 식당에 라면 쌓아놓고 끓여먹으라 하는 느낌의 익숙한 메뉴이기 때문에 크게 불만까진 없다.] 교통비 등 다 부담해야 하니 선수 혼자 먹고 사는 것도 간신히 되고 가족을 부양하기라도 하면 당연히 적자. 그나마 루키 리그와 다른 점은 여기서부터 홈 경기장이 꽤 야구장답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럴듯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